로미지안 가든 새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로미지안가든날짜 2023.02.01
정선 웰니스 관광지... 파크로쉬리조트·로미지안가든·하이원리조트
몸도 마음도 잘 지내기, ‘웰니스’라는 낯선 외래어가 슬그머니 여행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전국 58곳이 이름을 올렸다.
강원 정선에서는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 하이원리조트가 선정됐다.
파크로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로미지안가든이 있다. ‘로미지안’은 손진익 대표가 자신과 부인의 애칭을 합쳐서 지었다.
부부 사랑이 물씬 풍기는 이름만 보면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일 것 같은데, 실상은 약 33만m²(10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치유와 성찰의 숲’이다. 2020년 개장하기 전까지 10년을 가꿨다고 한다.
매표소(입장료는 비수기 1만2,000원)를 통과하면 숲속으로 제법 가파른 산책로가 이어진다.
울창한 송림을 지나면 뜻밖에 대규모 잔디밭과 조형물이 나타난다. 부부를 의미하는 ‘가시버시성’을 중심으로
아리석문, 아라리탑, 천년의 침묵, 하얀 고독의 언덕, 카렌시아의 숲, 금강송산림욕장 등이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이어진다.
로미지안의 명상 프로그램은 대개 이렇게 조성된 23개의 자연 테마 속에서 진행된다. 몰입 걷기 명상에 최적화된 7개 트레킹 코스도 조성돼 있다.
해발 550m에 위치한 정원을 걷는 자체가 힐링이다. 숙소로 ‘마운틴하우스’와 글램핑장이 있고, 무인 북카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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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13110150001352?did=NA
*출처: 한국일보 최흥수 기자